

나의 ‘청춘’은 시간이 멈추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나의 ‘청춘’은 남보다 조금 긴 모양이다. 어느 날, 나 이외의 시간이 멈추었다. 그것은 지극히 평범한 고교생활을 보내는 아이바 코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아주 특별한 청춘이었다. 오후 1시 35분, 매일 정해진 시각에 찾아오는 하루 딱 한 시간의 로스타임.
그러던 중 나는 나와 같은 풍경을 보는 그녀에게 사랑을 느꼈다. 호박색 눈동자에 신비한 매력을 가진 소녀 시노미야 토키네. 그녀에게는 ‘나만’이 알아채지 못하는 커다란 비밀이 있었는데……. 신비한 로스타임으로 이어진 소년과 소녀의 어렴풋이 달콤하고 씁쓸하고 애달픈 이야기.
foru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