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113분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롭 마셜
제작: Miramax
줄거리
1920년대 금주법 시대의 부패하고 방종한 시카고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다크 뮤지컬이다. 자신의 남편을 총으로 쏜 록시는 자신의 남편의 연인이라는 혐의로 감옥에 갇히고, 감옥에는 이미 많은 남자를 죽인 연쇄 살인범 벨마가 있다. 두 여성이 거짓된 증언과 정치적 수작, 언론의 왜곡된 보도를 통해 법정에서 거짓 승리를 거두는 과정이 재즈 음악과 함께 풀린다. 이 영화는 법치주의의 허점, 언론의 왜곡된 파워, 성별에 따른 사법부의 이중잣대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롭 마셜 감독은 무대 위의 뮤지컬 공연처럼 법정 장면을 각색했으며, 1920년대의 재즈와 현대적 안무가 결합된 춤과 음악은 영화의 묵직한 메시지를 더욱 날카롭게 전달한다. 르네 젤위거의 계산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캐서린 제타 존스의 도도함, 그리고 리암 니슨의 영악한 변호사 연기가 어우러져, 정의와 거짓, 미디어와 권력의 복잡한 관계를 묻는 영화의 걸작이다.
관전 포인트
1. 1920년대의 감각으로 표현된 현대적 뮤지컬
2. 법치와 사법의 문제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내용
3. 재즈의 매력과 클래식 뮤지컬 스타일의 완벽한 조화
총평
현대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음악과 드라마, 풍자가 완벽하게 결합된 명작.
관객수: 약 76만명(한국 개봉)
Chicago
출연: 르네 젤위거(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