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118분 / 12세
감독: 연상호
줄거리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부산 행 열차에 이웃사촌과 아기를 잃은 아버지 석우, 임신한 신혼부부 성경과 상화, 고교 야구팀 선수들 등 여러 사람들이 탑승한다. 도중 미확인 감염자 하나가 탑승하면서 순식간에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차량 내 아비규환이 된다. 제한된 열차 내에서 승객들은 각 칸으로 흩어져 흙에서 점점 더 늘어나는 좀비들로부터 생존을 위해 목숨 걸고 저항한다. 생존 본능에 따라 일부는 서로 돕고 일부는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 한다. 열차 승무원, 승객들의 용기와 희생, 배신과 구원이 교차하면서 인간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동시에 드러난다. 지정된 종착역 부산을 향한 절망적인 여정 속에서 개인의 생존욕과 타인을 보호하려는 본성 사이의 갈등이 심화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로서, 단순한 공포물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개인의 양심을 묻는 인간 드라마이다. 이 작품이 보여주는 액션의 정교함과 심리 드라마의 깊이는 최근 한국 액션 영화 중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유지되며, 마지막 장면까지 관객의 시선을 놓지 않는 진정한 명작이다.
관전 포인트
1. KTX라는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절박한 생존과 투쟁의 긴장감
2. 감정 이입되는 인물들의 관계와 희생이 만드는 감동적 액션
3. 한국 영화가 시도하지 못한 좀비라는 신선한 소재와 대규모 스케일
총평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로 평가받으며, 천만 관객 이상을 기록한 대작이다. 연상호 감독의 섬세한 인물 묘사와 박진감 있는 액션이 어우러져 전 세계에서 호평받는 수작이 되었다.
관객수: 천만 관객 이상 돌파, 해외에서도 큰 호평
부산행
출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최우식